영국의 국민 드라마 ‘닥터 후’. 50주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닥터 후’ 출연진과 제작진이 세계 각지의 팬을 만나기 위해 월드 투어를 떠났다. 12일 동안의 빡빡한 일정 속에 5대륙 7개 도시(영국 카디프와 런던, 한국 서울, 호주 시드니, 미국 뉴욕,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팬들을 만났다. 새 시즌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12대 닥터 피터 카팔디와 클라라 역의 제나 콜먼은 전 세계 팬들과 8시즌 첫 번째 에피소드를 함께 관람하고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월드 투어는 새 닥터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인 동시에 닥터 후 팬(일명 후비안)의 애정이 가득 담긴 예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또한 각국의 팬들이 저마다 독특한 문화를 이루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닥터 후’ 출연진과 제작진은 물론 ‘닥터 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월드 투어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